다이어트 19일차 for 웨딩촬영

아침 9시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었습니다.

 

오늘 퇴근 하고 당근 거래 두탕이나 뛰어야해서 벌써부터 피곤했습니다.

점심에는 집에서 싸간 포케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한 느낌.

그래서 견과류도 요거트볼은 빼고 먹어줍니다.

3시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어줍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서울로 당근 거래하러가야해서 저녁 먹을 시간이 매우 애매해졌기 때문에 싸간 음식들을 먹어줍니다.

콩튀김과 견과류는 길 걸어가면서 먹어주고~ 그러나 이런것 따위로 배가 찰 리 없죠.

 

그래서 집에와서 땅콩버터 순두부랑 군고구마 하나로 마무리했습니다.

집에와서 드레스 당근거래한 것 입어봤는데 안 맞을까봐 벌벌 떨었는데 꽉 끼긴하지만 그래도 맞긴 맞습니다.

팔뚝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팔뚝은 오히려 괜찮고 허리와 등부분이 코르셋 형태라서 꽉 끼는 느낌이라 앞으로 2kg 정도만 더 빼면 괜찮게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한번 더 20시간 단식 하는 날인데 점심 시간에 발표 할 것도 있어서 그거 끝나고 2시쯤에 또 단백질 쉐이크로 단식 깨줄 생각입니다. 벌써 내일이면 금요일이네요? 시간이 진짜 빠릅니다. 얼른 촬영이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아직 2주나 남았다니...^^ 2주 동안 2kg는 할 수 있겠죠. 아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