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시간 단식하는 날이었습니다.
오후 2시쯤 되니까 진짜 뭐 먹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했네요.
사진은 1시쯤 찍었지만 오후 2시 되어서 먹었습니다. 견과류는 요거트 볼이 너무 당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요거트 볼은 빼고 호두, 마카다미아, 아몬드 같은 것들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동료 선생님이 정월대보름이라고 주신 땅콩도 먹고~
오후 6시쯤에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
집에서는 땅콩버터 순두부 + 양배추, 양파, 계란 볶음 해먹었습니다.
근데 집에 고춧가루 떨어져서 사왔어야했는데 못 사왔더니 맛이 좀 슴슴하더라고요.
그래서 콩 튀김 조금이랑 그릭요거트 먹어주고~
토마토도 잘라서 먹고 오늘은 끝입니다! 이렇게 먹고 헬스장 가려고 지하 내려갔는데
생각해보니까 매주 수요일이 헬스장 문 닫는 날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올라와서 집에서 그냥 하체 5세트 맨몸 근력운동하고 테니스 스윙 100번 했습니다.
내일 계획은 아침은 단백질 음료, 점심은 참치포케 도시락, 3시 간식은 단백질 음료.
6~7시 저녁은 견과류 한 봉, 병아리 콩 튀김, 그릭요거트 이렇게 먹을 예정입니다.
저녁에 서울 가서 당근마켓 거래 두 탕 뛰어야해서 저녁 먹을 시간이 굉장히 애매할 것 같아서 벤치에 앉아서나
서서 지하철 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것들로 우선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내일 집 오면 8~9시일 것 같아서 운동은 못 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내일 당근 마켓 거래로 조화 부케 2개랑 촬영용 드레스 거래하고 올건데 과연 드레스가 맞을 것인가...?
안맞을 것 같아서 매우 걱정되지만...ㅎ 만약 지금 안 맞더라도 2주 후에 촬영일에는 맞을 것인가..?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겠죠 ^^
팔뚝 부분이 제발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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