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일차 for 웨딩촬영

오늘부터는 한끼는 쌀을 먹습니다.

 

아침은 야채에 땅콩버터 한스푼.

땅콩버터는 100프로 땅콩버터여도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맛있다는 것. 그래서 옛날엔 그냥 반통은 한번에 퍼먹고 그랬어요. 요샌 그래도 목표가 확실하고 배수의 진을 친 기분이다보니 그렇게 퍼먹지는 않게 되네요.

점심은 곤약현미밥으로 만드는 포케입니다.

오이 양배추 계란 새우 참치 양파후레이크 등이 들어가고 소스는 후이펑 스리라차소스만 뿌립니다.

맛은 매우매우 맛있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이 포케 메뉴 덕분에 만족감 드는 식단을 할 수 있었어요.

3시엔 무가당요거트에 땅콩버터 한스푼 넣은거랑 단백질 쉐이크 입니다.

요거트에 땅콩버터 넣는거 엄청 망설였는데 왜 진작 안넣었나싶습니다.

맛도 그대로고 무엇보다 양이 늘어나는게 너무 좋습니다.

땅콩버터만 먹으면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이 너무 적은데 요거트에 섞어먹으니 양도 늘어나고 넘 좋네요.

그래서 저녁도 땅콩버터 요거트 + 야채찜입니다.

땅콩버터 너무 맛있어요 흑흑

마무리로 단백질 쉐이크 한잔...

내일은 실내 테니스 치러 갔다가 본가 내려가는데 본가에서 식단 방어하는게 제일 걱정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