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5일차 for 웨딩촬영

오늘은 신랑과 테니스치고 본가 내려가는 날입니다.

식단 방어의 위기가 예상되었죠.

아침은 양배추 김 샐러드에 땅콩버터 요거트입니다.

땅콩버터 요거트 먹고싶어서 빨리 일어나고 싶었습니다.

점심은 병아리콩 튀김에 단백질 쉐이크, 땅콩버터 요거트입니디.

요거트 다 먹어서 내일 새로 사야합니다.

한 통에 네다섯번에 나눠서 먹게 되네요.

점심에 예랑이가 왔는데 꼭 빵을 지금 먹고 싶다고해서 빵집가서 예랑이는 빵먹고 저는 옆에서 빵냄새 먹었네요,

아무것도 옆에서 안먹긴 힘들어서 3시에 먹을 예정이었던 남은 병아리콩튀김 절반 정도 먹어줍니다.

스크린 테니스 30분 치고 본가 내려가면서 남은 병아리콩과 단백질 쉐이크 하나 먹어줍니다.

저녁은 집에서 싸간 포케 도시락에 소고기 등심 먹었습니다.

소고기 등심 먹으니 배불러서 포케 도시락은 절반 정도 남겼고 내일 점심으로 먹을 예정입니다.

소고기 구워먹는것도 거의 한 달 만인데 양념없어도 넘 맛있네요.

밥 먹을 때마다 감동하는 법은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 됩니다.

매끼가 감사하고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