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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포스팅/다이어트

다이어트 33일차 for 웨딩촬영(D-1)

by 검은 콩.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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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제 내일이면 웨딩촬영입니다.

내일을 위해서 달려왔네요.

오늘의 아침은 단백질 쉐이크입니다.

저는 밤고구마맛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늘 데이 출근이었는데 좀 바빠서 시간이 훅 지나갔습니다. 일하면서 9AM 쯤에 뭐 챙겨먹을 여유가 안되니까 그런 면에서는 단백질 쉐이크가 참 섭취하기는 편리한 음식입니다.

점심은 방울토마토 500g 중에 절반 정도 먹고 오늘 하루 종일 조금씩 주워먹어서 다 먹었습니다.

토마토만 먹기 질려서 계란도 하나~

그리고 퇴근하면서 딥푸룬 주스 마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녁 8시까지도 속이 부글부글 거리기만하고 큰 효과는 없네요!

근 3일간 야채랑 계란, 두부, 단백질 쉐이크 정도만 먹어서 그런지..

6시에 저녁으로 단백질 쉐이크 마지막으로 먹어주고 끝입니다.

 

내일 낮 12시에 헤어메이크업 받고 3시부터 1시간 반동안 촬영인데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10시쯤에 부케 픽업하고 11시쯤에 랜디스도넛에서 도넛사고 12시에 헤어메이크업 받고 3시에 촬영하고

5시쯤 조개전골 먹으러 갈겁니다. 근데 조개전골 집에 가서도 제 관심사는 아마 도넛에 있을 것 같아요.

근 한달 동안 계속 위시 리스트에 써놨던 랜디스 도넛 뿌시기~ 

이렇게 무언가를 한달 내내 바란 적이 평생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지금 근데 목표가 예쁜 사진 찍기가 아니라 그냥 도넛 먹기가 되어버린ㅋㅋㅋㅋㅋ

도넛도 빨리 먹고 싶고~ 투썸플레이스 파베케이크도 먹고 싶고~ 땅콩버터도 요거트에 그래놀라 섞어서 퍼먹고 싶어요~~

이틀 정도 먹고 싶었던거 먹은 다음에 다시 원래 식단으로 돌아가볼 예정입니다. 왜냐면 일주일 후에는 드레스 투어가 있기 때문에..ㅎ 드레스 입어보는데 또 팔뚝 껴가지고 안 맞고 이러면 속상하니까...^^;

그냥 빨리 다 끝나부렀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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