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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포스팅/다이어트

다이어트 21일차 for 웨딩촬영

by 검은 콩.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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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금식 20시간 도전해봤습니다. 어제는 대차게 실패했었죠.

어제 오후 6시쯤에 마지막 식사를 했으니 오늘 오후 2시부터 먹으면 됩니다.

오전에 테니스 레슨 포함에서 볼머신까지 총 1시간 30분 치고 돌아왔습니다.

토요일에 약속이 없으면 오전에 테니스 레슨받고 연습을 여유롭게 치고 올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테니스장 못 가는 날에는 개인적으로 요새 빈 스윙 포핸드, 백핸드 계속 하고 있는데 이게 자세 잡는데에 꽤나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유산소도 되고 매우 굿.

 

오후 2시부터 먹을 수 있는데 레슨 끝나고 연습 해도 12시 반 정도밖에 안되어서 다이소가서 장도 보고~ 집 청소도 하고~

요리도 천천히 하면서 드디어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점심은 참치 포케입니다. 소스는 0칼로리 스리라차 소스입니다. 이거 없었으면 정말 다이어터들 어쨌을라나 싶어요~

이번엔 처음으로 양상추를 넣어봤는데 양배추보다 진짜 포케 느낌나고 괜찮더라고요.

근데 음식 천천히 먹는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의식해도 늘 그냥 와구와구 하고 있네요.

 

후식으로는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조금과 언스위트 아몬드 브리즈 한잔!

 

그릭요거트에 견과류랑 알룰로스 같이 먹는거 진짜 엄청나게 맛있네요. 사람들이 왜들 이렇게 해먹는지 알겠어요.

견과류도 정말 맛있습니다. 먹을 수만 있으면  견과류 한 사발 그냥 퍼먹고 싶어요.

그리고 오후 4시반쯤에 헬스장 가서 1시간 20분 정도 운동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체 근력 운동 5세트랑 테니스 빈 스윙으로 스텝 밟으면서 백핸드, 포핸드 130회씩 하고 2km 정도 걷다 뛰다 하고 올라왔습니다.

 

이제 저녁을 만들어먹어야죠.

저녁은 땅콩버터 순두부 + 야채, 버섯 많이 해서 만들었는데 반 정도 먹으니까 더 먹기가 싫더라고요. 배가 점점 불러오는데 이걸로 배 채우고 싶지 않은 느낌. 운동할 때까지만해도 빨리 올라가서 땅콩버터 순두부 먹고싶다고 생각했는데 한 7~8번째 해먹는거다보니 이제 질렸나봐요. 인간이란...

그래서 남은건 버리고

 

요거트 1/3 + 땅콩버터 한 스푼 + 알룰로스 해서 먹었습니다.

(땅콩버터에 질린 것은 아니었다. 땅콩버터 짱맛있음)

내일 아침도 이렇게 해먹을거에요.

 

내일은 점심에 친구와 약속이 있습니다. 이런 외식하는 날이 보통 다이어터들한테 입터지는 날이죠ㅋㅋㅋㅋ

친구가 샐러드 가게 가서 먹자고 배려를 해줬는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ㅎ

원래 만났을 때 많이 먹게 되는게 아니라 만남 끝나고 집에 와서 난리나는거잖아요?ㅎㅎ

내일 무사히 식단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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