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려고 쓰는,
개인적인 정리 글이자 독서 리뷰입니다.
오늘의 책은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라는 송희구 작가님의 책입니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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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게 된 계기: 요새 내집마련을 위해서 부동산 강의도 듣고 부동산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보는 편이었는데요. 송희구 작가님도 유튜브 채널에서 부동산 얘기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자주 보는 채널이었습니다.
거기서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라는 신작에 대해서 가끔 홍보 겸 말씀을 하셨는데 계속 듣다보니 사람 마음이란 게 읽어보고 싶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전작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너무 재밌게 읽었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 책 소개 (네이버 도서 참고)
20년만에 만난 반지하에서 살던 동창이 지금은 시그니엘에서 산다는걸 알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어떻게 저렇게 부자가 되었는지 궁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서의 광수처럼 영철에게 형제처럼 부자가 되는 방법을 진심으로 조언도 해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자가 주변에 많은 게 당연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수성가한 부자를 만나려면 보통 돈을 내고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어렸을 적 친구가 그 방법을 알고있는 부자라고 하면 배우고 싶은 게 참 많겠어요.
* 느낀 점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이야기에서는 영철이 섣부른 판단으로 내집마련을 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부동산 입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배운 게 있는 상태에서 영철이 사려고 하는 집을 바라봤을 때, 아 저런 집은 사면 안될 것 같은데 하는게 이제 저도 느껴지더라고요. 환금성이 떨어지는 집은 사두면 팔리지가 않으니 참 문제가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 광수가 지금은 부자가 되었지만 그 전에 겪었던 어려웠던 일들이나 실패 경험담같은 것들을 알게되니 역시 모두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사람은 그만한 노력과 고난을 겪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 대기업에서 임원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임원은 직장인이라면 올라가고 싶어하는 가장 높은 자리일수도 있지만 바로 다음 해에 계약이 되지 않으면 이제 직장 생활은 끝날수도 있다는 것을요...
-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었을 때 친구의 아빠가 부자라서 제2의 아빠같은 느낌으로 부자 아빠가 주인공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며 부자의 길로 이끌어주는 내용이 나오는데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에서도 광수와 영철의 아이들이 함꼐 사업을 시작할 때 광수가 영철의 아들에게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2의 아빠로 부자 아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에게 돈을 주는 부자 아빠가 아니라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가난으로 가는 길 밖에 알려줄 수가 없다는 것을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면서 이미 느껴본 바가 있어서 나에게 길과 방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알 것 같습니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이야기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있는 부자가 되길 원하는 분들은 마인드를 세팅한다는 관점에서 읽어보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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